신편 한국사조선 시대33권 조선 후기의 경제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8. 운수업의 발달2) 수상운송(1) 관물의 운송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1. 인구의 증가와 분포
          • 1) 인구의 증감
          • 2) 인구의 분포
        • 2. 농업생산력의 발달과 상품작물의 재배
          • 1) 수전농업의 생산력
            • (1) 이앙법의 보급
            • (2) 새로운 품종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2) 한전농업의 생산력
            • (1) 품종의 증가와 새로운 작물의 보급
            • (2)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윤작의 실시
          • 3) 농구와 수리시설
            • (1) 농기구의 발달
            • (2) 수리시설의 확대
            • (3) 상품작물의 재배
        • 3. 광작과 지주제
          • 1) 농촌사회 분해와 광작농의 대두
            • (1) 광작과 광작농
            • (2) 광작론과 반광작론
          • 2) 지주제의 변동
            • (1) 농촌사회 분해와 토지의 상품화
            • (2) 지주제의 변동과 그 대책
          • 3) 농업에서의 자본주의 맹아론
            • (1) 자본주의 맹아론과 내재적 발전론
            • (2) 자본주의적 관계의 발생
        • 4. 임노동의 발생
          • 1) 농민층의 분화
            • (1) 부역제의 한계
            • (2) 노동력 수요의 증대
            • (3) 노동예비군의 형성
          • 2) 임노동자의 출현
            • (1) 유민의 증대와 대책
            • (2) 고용관계의 수립
          • 3) 임노동의 양상
            • (1) 임노동의 종류
            • (2) 임노동의 조건
        • 5. 수공업의 발달
          • 1) 자영수공업체제의 형성과 발전
          • 2) 상업자본의 생산적 전회와 선대제의 발생
          • 3) 매뉴팩처의 발생
            • (1) 유기산업부문
            • (2) 야철산업부문
            • (3) 직물산업부문
            • (4) 광업부문
        • 6. 광업의 발달
          • 1) 18세기「별장」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성립과 군수광업의 몰락
            • (2)「별장」제하 은점의 경영 실태
          • 2) 18세기말 19세기 전반「물주」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폐지와「수령수세」제의 성립
            • (2) 물주제하의 광산경영 실태
        • 7. 어·염업의 발달
          • 1) 어업
            • (1) 상품화폐경제의 발달과 어업의 발달
            • (2) 수산물의 종류
            • (3) 어구·어법
            • (4) 어전·방렴류
            • (5) 대규모 어업의 발달
            • (6) 수산양식업
            • (7) 수산제조업
          • 2) 염업
            • (1) 소금과 염업의 중요성
            • (2) 소금 생산방법
            • (3) 제염기술의 발전
            • (4) 소금의 유통구조
            • (5) 염업에 대한 정책
        • 8. 운수업의 발달
          • 1) 육상운송
            • (1) 조선 후기 역의 운영 실태
            • (2) 파발제의 성립과 발달
            • (3) 역마확보의 변화와 고립제
          • 2) 수상운송
            • (1) 관물의 운송
            • (2) 사물의 운송
          • 3) 원과 주막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상인층의 성장과 도고상업의 전개
          • 1) 관상도고의 활동
            • (1) 시전도고의 활동
            • (2) 공인의 활동과 공인자본의 성격
            • (3) 경·영주인과 영저도고의 활동
          • 2) 사상도고의 활동
            • 가. 서울지역에서의 사상의 활동과 신해통공
            • 나. 서울 주변지역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다. 상품생산지 및 집산지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3) 반도고활동의 전개와 상업계의 동향
            • 가. 관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나. 사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2. 상품의 유통
          • 1) 농촌장시의 발달
            • (1) 상업적 농업과 농촌수공업의 발달
            • (2) 육상교통의 발달과 장시의 증가
            • (3) 농촌장시의 발달과 시장권 확대
          • 2) 포구상업의 발달
            • (1) 해상교통의 발달과 포구시장권의 형성
            • (2) 경강포구의 상업발달
            • (3) 외방포구의 상업발달
            • (4) 포구상업세력의 성장과 상품유통
          • 3) 상업도시의 형성
            • (1) 전국적 시장권의 형성
            • (2) 서울의 상업도시로의 성장
            • (3) 지방 상업도시의 출현
          • 4) 상업자본의 축적
            • (1) 시전상업체제의 변동과 사상의 성장
            • (2) 도고상업과 상업자본의 축적
            • (3) 상업자본의 생산자 지배
        • 3. 금속화폐의 보급과 조세금납화
          • 1) 금속화폐의 보급과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동전유통 정착의 경제적 기반
            • (2) 17세기말∼18세기 중엽 금속화폐의 유통
            • (3) 18세기 후반∼19세기 중엽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2) 조세금납화와 봉건적 수취체제의 해체
            • (1) 조세금납의 성립조건-17세기 수취제도의 모순
            • (2) 17세기말∼19세기 중엽 조세금납의 전개
            • (3) 19세기 전반 화폐수탈의 급증과 사회적 모순의 심화
        • 4. 대외무역의 전개
          • 1) 청과의 무역
            • (1) 17세기 부연역관의 청·일 간 중계무역
            • (2) 17세기말 18세기 전반 무역별장의 등장과 역관·상인 간의 대립
            • (3) 18세기 후반 19세기 전반 연상무역의 발전과 산업부문 침투
          • 2) 일본과의 무역
            • (1) 무역의 범주
            • (2) 상인
            • (3) 상품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나. 군량미·진휼미의 운송

 세곡의 운송과 같이 지속적으로 행해진 것은 아니었지만, 군량미·진휼미의 운송도 그 규모가 적지 않았다. 비록 간헐적으로 행해졌지만, 군량미 운송의 경우, 그 운송물량이 수십만 석에 이르는 때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조선시대에는 주변 국가와 친선관계가 이루어져 국방체제에 그다지 관심이 기울여지지 않았다. 왜란·호란을 겪은 조선 후기에도 국방체제는 수도권 방어에 중점이 있었다. 訓鍊都監을 비롯한 5군영도 그 근본 의도는 수도권 방어에 있던 군대시설이었다. 따라서 군량미의 비축도 수도권에 한정되었으니, 강화도·남한산성·북한산성 등이 그러한 곳들이었다. 그리하여 군량미는 별도로 운송될 여지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조선의 적대집단은 北狄과 南倭였고, 특히 호란을 전후하여 대륙에서 국제정세가 미묘해지면서 국경지대에 대비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관방시설을 정비하고 군비를 강화하면서 군량미를 비축시켜야 했다. 국경지대의 군량미 확보를 위해 조선정부는 초기부터 평안도·함경도의 세곡을 그 지방에 그대로 두어 군수에 충당케 하였다. 그러나 이들 지역은 매우 척박하여 세곡량이 많지 않았으므로, 남부지방에서 군량미를 확보하여 국경지대로 운송해야 했다.

 군량미의 운송은 원칙적으로 兵船이 전담하고 있었다.0748) 그러나 운송해야 할 군량미는 때로 수만 석 내지 수십만 석에 이르고 있었다. 예컨대 세종 30년(1448) 24만여 석, 세조 13년(1467) 10만여 석, 인조 14년(1636) 4만여 석이 국경지대로 운송된 바 있었다.0749) 운송물량이 많아서 병선만으로는 그 운송을 모두 감당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일찍부터 사선이 운송용역에 동원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京江船이 군량미운송에 참여하고 있다.0750)

 조선 후기 국경지방으로 군량미를 운송해야 했던 것은 군비강화책에 의해서가 아니라 광해군 13년(1621) 明나라의 장수 毛文龍의 군대가 後金에게 빼앗긴 요동지방을 되찾고자 평안도 철산군 椵島에 진을 치면서부터였다. 그에 앞서서 광해군은 국경지대의 군비를 강구했지만, 다행히도 당시 의주에는 7만여 석이 비치되어 있어서 남쪽에서 별도로 운반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모문룡의 군대가 장기간 주둔하면서 그것은 거의 소모되었고, 이로 인해서 서북지방의 군비 확보가 시급하게 되었다. 더구나 모문룡의 군대는 그들에게 소요되는 군량을 전적으로 조선에 의탁하고 있었다. 그 운송도 전적으로 조선측에서 담당해야 했다. 인조 2년(1624) 1만 2천 석이, 그 이듬해 2만 6천여 석이 모문룡 군영에 운반되었다.0751) 모문룡의 군대는 인조 7년(1629) 청군에 의해 격퇴되었지만, 이후 反淸의 기운이 드세지면서 국경지대의 방어체제가 강화되고, 그에 따라서 군량미가 확보되어야 했기 때문에, 군량미의 국경지대로의 운송은 계속되었다. 이 때에 그 운송을 위해 동원된 것은 경강선 등 사선이었다. 漕船이 명맥상 존재하고 있었지만, 조선은 세곡운송 자체도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서 결국 군량미의 운송은 사선을 세내어 운송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군량미를 비롯한 긴급한 운송은 대개 賃船을 통해서 이루어졌다.0752)

 병자호란 후의 대규모 군량미운송은 西糧米운송이었다. 즉 병자호란으로 조선으로부터 항복을 받은 淸은 그 여세를 몰아 중국 본토로 진격하면서 군량미를 조선에 요구하였는데, 조선은 그 요구에 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인조 22년(1644) 5만여 석의 군량미를 天津으로 운반하였고, 그 이듬해에는 10만 석을 寧遠으로 보냈다.0753) 이를 위해 漕船은 동원할 수도 없었고, 여러 가지로 논의 끝에 각 도에 運米船이 책정되었는데, 그 대부분은 사선이었다. 당시 동원된 선박은 관선·사선을 합하여 도합 300척에 이르렀다.0754) 그러나 이후 국경지대로의 군량미운송은 거의 없었다. 청나라와 관계가 진전되면서 국방책은 의미가 약화되었고, 그리하여 군량미는 오히려 일반재정 또는 진휼미로 전용되어 갔다. 현종 12년(1671)의 기록에 의하면, 흉년으로 국가재정이 악화되어 평안도에 비축되었던 군량미로써 변통하고자 하였다.0755) 그리하여 이제는 역으로 국경지대에서 서울로 군량미가 운송되어야 했는데, 당시 본도 地土船으로서 바다를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은 그 수효가 많지 않아서 예전과 같이 경강선에 운송용역을 의뢰하고 있었다. 병선의 동원도 여의치 않고, 조선의 기능은 거의 탈진된 상황에서 군량미운송은 경강선 등 사선이 맡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삼남지방의 세곡을 운송하는 데 차질을 빚는 경우도 있었다.0756)

 다음 賑恤米도 사선들이 운송하고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세곡·군량미 못지않게 진휼미도 그 운송물량이 적지 않았다. 조선 후기의 기록을 면밀히 검토하여 보면, 유난히도 기근과 재난이 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수재·한재·질병 등으로 기근이 계속되어 그 피해가 전국적으로 파급된 때가 있었는가 하면 몇 년 동안 흉년이 계속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救荒廳·賑恤廳 등이 설치되어 진휼업무를 주관하면서 곳곳에 진휼창을 설치하여 곡물을 비축하였다. 예컨대 전라도 임피의 羅里浦倉, 경상도 연일의 浦項倉, 그리고 순천·나주·사천·비인 등지의 濟民倉 등이 그러한 진휼창으로서 각 창고에는 3만 석 내지 6만 석의 곡물을 비축하고 있어야 했다.0757) 이들 진휼미의 운송은 대개 기근 지역의 지토선으로 운반토록 되어 있었으나, 실제로 해당 지역의 선박 사정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리하여 진휼미도 대개 경강선이 운송하고 있었다. 숙종 16년(1690) 기록에 의하면, 경강선은 영남지방에서 소요되는 진휼미 3만 석을 운송하고 있었다.0758)

 무릇 세곡·군량미·진휼미 등 관물의 운송은 원칙적으로 관선이 담당해야 했지만, 조선 후기에는 관선이 그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사선이 맡아 갔다. 경강선 등 사선들은 당초에는 봉건정부의 강제적 징발에 대하여 기피하였지만, 그 반대급부로서 선가가 결코 적지 않은 것이었고, 게다가 부수적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어서 점차 관물의 운송용역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기에 이르렀다. 급기야는 관물의 운송도 활로의 하나로서 간주하여 적극적으로 그 길을 개척하여 나갔다. 숙종 28년 행사직 李寅燁의 보고에 의하면, 경강선인들에게 희망하는 경우에 한하여 船案에 등록시키고 官穀을 운송케 한다고 하였더니, 선인들 모두가 立案하고자 하였다고 한다.0759) 이는 관부와의 관계라 하더라도 운송관계가 비교적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뚯하는 것이며, 선인들은 그러한 가운데서 나름대로 위치를 굳혀 가고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0748) 金容坤,<朝鮮前期 軍糧米의 確保와 運送>(≪韓國史論≫7, 國史編纂委員會, 1980), 285쪽.
0749)≪世宗實錄≫권 120, 세종 30년 4월 신유.

≪世祖實錄≫권 42, 세조 13년 6월 갑인.

≪仁祖實錄≫권 31, 인조 14년 7월 정축.
0750)≪備邊司謄錄≫30책, 현종 12년 2월 1일.
0751)≪仁祖實錄≫권 7, 인조 2년 11월 무인.

≪仁祖實錄≫권 8, 인조 3년 정월 정묘.
0752) 金容坤, 앞의 글, 157쪽.
0753)≪仁祖實錄≫권 45, 인조 22년 11월 기축.

≪仁祖實錄≫권 46, 인조 23년 3월 병신.
0754)≪仁祖實錄≫권 46, 인조 23년 3월 갑신.
0755)≪備邊司謄錄≫30책, 현종 12년 2월 1일.
0756)≪承政院日記≫736책, 영조 7년 12월 21일.
0757)≪萬機要覽≫財用編 5, 救荒 및 財用編 6, 諸倉.
0758)≪備邊司謄錄≫44책, 숙종 16년 11월 23일.
0759)≪承政院日記≫408책, 숙종 28년 12월 18일.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