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 전쟁의 기념물
일제는 1910년 대한 제국을 강점하여 식민지로 삼은 후, 기존의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기념함으로써 조선 지배를 정당화하려 하였다. 이를 위하여 임진왜란 참전 장수와 관계된 유적의 사진을 기념 엽서로 만들거나, 각지의 청일 전쟁 및 러일 전쟁 전적지에 기념물을 세웠다. 이로써 일제는 조선이 자신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정당하게 획득한, 그래서 앞으로도 영위해야 할 영토라고 강변했던 것이다.
임진왜란
- 경상남도 진주로 추정되는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의 성터
-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올라서서 조명 연합군의 상태를 살폈다고 전해지는 간도의 산
-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휴식을 취했다고 전해지는 육진(六鎭) 종성(鐘城)의 누대
- 고바야카와 다카카게(小早川隆景)가 명군(明軍)을 격파한 경기도 고양 벽제관
- 고바야카와 다카카게(小早川隆景) 군의 군사가 갑옷을 걸고 휴식을 취한 나무
- 고바야카와 다카카게(小早川隆景)가 명군(明軍) 이여송(李如松)의 대군을 격파한 벽제관
- 충청남도 공주 산성에 세워진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기념비
청일·러일 전쟁
- 청일 전쟁 성환 전투의 선봉 마쓰자키(松岐) 대위 전사지에 세워진 기념비
- 일본군이 청군의 포대를 돌파한 평양 현무문
- 청일 러일 전쟁의 전사자를 기리기 위한 충혼비(평북 의주)
- 청일ㆍ러일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압록강 전적비(구련성)
- 청일ㆍ러일 전쟁에 참전한 군함 마쓰시마(松島)와 순난 충혼(殉難忠魂) 기념비
- 해전 제20주년 기념비
- 해전 제20주년 기념비 준공식
- 러일 전쟁 기념비(평북 용암포)
- 러일 전쟁 때 신포 앞바다에서 폭침된 긴슈마루(金州丸) 충혼 기념비 스케치
- 긴슈마루(金州丸) 순난자 충혼 기념비 제막식(1922. 5)
- 긴슈마루(金州丸) 순난자 충혼 기념비
- 긴슈마루(金州丸) 순난자 충혼 기념비 비문
- 쓰시마 해전 기념탑(진해만, 1929. 5. 28 제막)
- 쓰시마 해전 기념탑을 방문한 일본 황족 간인노미야(閑院宮, 1929. 10)
- 러일 전쟁 전사자를 기념하는 표충비(만주 안동현, 1909)
- 척후로 투입된 전사자를 기리는 러일 전쟁 기념비(평북 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