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활동
이동 시기의 해외 활동은 미주가 중심이었으며, 대한인 국민회와 동지회 등의 활동이 있었다. 미주 동포들은 임시 정부의 어려운 재정을 오랫동안 지원해 오면서 한국 독립당 지부를 설립하는가 하면, 대한 여자 애국단 같은 여성 애국 단체들이 활동하기도 했다. 또 한국인이 노동자로 이민 가 있던 멕시코, 쿠바 등지에서도 임시 정부를 돕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 만주 사변 이후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 연맹 회의에서 한국 독립 문제를 호소하기 위해, 런던에서 제네바로 향하는 도중 파리 공항에 내린 이승만(1933. 1. 4)
- 스위스 제네바 국제 연맹 본부 앞에 선 이승만(1933. 5. 2)
- 대한 여자 애국단 17주년 기념(1936. 8. 5). 3·1 운동 소식이 미주에 전해지자 여성들도 독립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통일 단체를 결성하였다.
- 대한인 국민회 쿠바 지방 회의 3·1절 18주년 기념 대회(1937. 3. 1)
- 쿠바 마탄사스에서 결성된 대한 여자 애국단 임원들(1938. 7. 10)
- 하와이 중한 민중 동맹 단원들(1938. 12. 20).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차신호, 최선주, 최창덕, 서재근, 권도인 등 40여 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었다.
- 하와이를 떠나 워싱턴으로 가는 이승만 송별연(1939. 8. 9)
- 대한인 동지회 한인 교민 고문단(1939. 10. 25). 앞줄 왼쪽: 황원태·김학성·이승만·양유찬·이원순·서기문/ 뒷줄 왼쪽: 최성대·김유실·김영기·강영복·노디손·전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