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활동
중경 시기의 임시 의정원은 좌익과 무정부주의로 분류되는 정당 소속원들이 참여함으로써 좌우 합작이 이루어졌다. 좌익과 무정부주의 계열 의원들이 ‘야당’으로서, 임정의 ‘여당’이라 할 수 있는 한국 독립당을 견제하면서 의정원은 활발한 정치적 토론의 장이 되었다. 특히 연안의 조선 독립 동맹, 국내의 건국 동맹과도 연계하여 통일 전선을 구축하려던 찰나 일제가 항복하고 말았다.
중경 시기의 임시 의정원은 좌익과 무정부주의로 분류되는 정당 소속원들이 참여함으로써 좌우 합작이 이루어졌다. 좌익과 무정부주의 계열 의원들이 ‘야당’으로서, 임정의 ‘여당’이라 할 수 있는 한국 독립당을 견제하면서 의정원은 활발한 정치적 토론의 장이 되었다. 특히 연안의 조선 독립 동맹, 국내의 건국 동맹과도 연계하여 통일 전선을 구축하려던 찰나 일제가 항복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