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조선 시대33권 조선 후기의 경제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6. 광업의 발달1) 18세기「별장」제하의 광업 실태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1. 인구의 증가와 분포
          • 1) 인구의 증감
          • 2) 인구의 분포
        • 2. 농업생산력의 발달과 상품작물의 재배
          • 1) 수전농업의 생산력
            • (1) 이앙법의 보급
            • (2) 새로운 품종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2) 한전농업의 생산력
            • (1) 품종의 증가와 새로운 작물의 보급
            • (2)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윤작의 실시
          • 3) 농구와 수리시설
            • (1) 농기구의 발달
            • (2) 수리시설의 확대
            • (3) 상품작물의 재배
        • 3. 광작과 지주제
          • 1) 농촌사회 분해와 광작농의 대두
            • (1) 광작과 광작농
            • (2) 광작론과 반광작론
          • 2) 지주제의 변동
            • (1) 농촌사회 분해와 토지의 상품화
            • (2) 지주제의 변동과 그 대책
          • 3) 농업에서의 자본주의 맹아론
            • (1) 자본주의 맹아론과 내재적 발전론
            • (2) 자본주의적 관계의 발생
        • 4. 임노동의 발생
          • 1) 농민층의 분화
            • (1) 부역제의 한계
            • (2) 노동력 수요의 증대
            • (3) 노동예비군의 형성
          • 2) 임노동자의 출현
            • (1) 유민의 증대와 대책
            • (2) 고용관계의 수립
          • 3) 임노동의 양상
            • (1) 임노동의 종류
            • (2) 임노동의 조건
        • 5. 수공업의 발달
          • 1) 자영수공업체제의 형성과 발전
          • 2) 상업자본의 생산적 전회와 선대제의 발생
          • 3) 매뉴팩처의 발생
            • (1) 유기산업부문
            • (2) 야철산업부문
            • (3) 직물산업부문
            • (4) 광업부문
        • 6. 광업의 발달
          • 1) 18세기「별장」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성립과 군수광업의 몰락
            • (2)「별장」제하 은점의 경영 실태
          • 2) 18세기말 19세기 전반「물주」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폐지와「수령수세」제의 성립
            • (2) 물주제하의 광산경영 실태
        • 7. 어·염업의 발달
          • 1) 어업
            • (1) 상품화폐경제의 발달과 어업의 발달
            • (2) 수산물의 종류
            • (3) 어구·어법
            • (4) 어전·방렴류
            • (5) 대규모 어업의 발달
            • (6) 수산양식업
            • (7) 수산제조업
          • 2) 염업
            • (1) 소금과 염업의 중요성
            • (2) 소금 생산방법
            • (3) 제염기술의 발전
            • (4) 소금의 유통구조
            • (5) 염업에 대한 정책
        • 8. 운수업의 발달
          • 1) 육상운송
            • (1) 조선 후기 역의 운영 실태
            • (2) 파발제의 성립과 발달
            • (3) 역마확보의 변화와 고립제
          • 2) 수상운송
            • (1) 관물의 운송
            • (2) 사물의 운송
          • 3) 원과 주막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상인층의 성장과 도고상업의 전개
          • 1) 관상도고의 활동
            • (1) 시전도고의 활동
            • (2) 공인의 활동과 공인자본의 성격
            • (3) 경·영주인과 영저도고의 활동
          • 2) 사상도고의 활동
            • 가. 서울지역에서의 사상의 활동과 신해통공
            • 나. 서울 주변지역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다. 상품생산지 및 집산지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3) 반도고활동의 전개와 상업계의 동향
            • 가. 관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나. 사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2. 상품의 유통
          • 1) 농촌장시의 발달
            • (1) 상업적 농업과 농촌수공업의 발달
            • (2) 육상교통의 발달과 장시의 증가
            • (3) 농촌장시의 발달과 시장권 확대
          • 2) 포구상업의 발달
            • (1) 해상교통의 발달과 포구시장권의 형성
            • (2) 경강포구의 상업발달
            • (3) 외방포구의 상업발달
            • (4) 포구상업세력의 성장과 상품유통
          • 3) 상업도시의 형성
            • (1) 전국적 시장권의 형성
            • (2) 서울의 상업도시로의 성장
            • (3) 지방 상업도시의 출현
          • 4) 상업자본의 축적
            • (1) 시전상업체제의 변동과 사상의 성장
            • (2) 도고상업과 상업자본의 축적
            • (3) 상업자본의 생산자 지배
        • 3. 금속화폐의 보급과 조세금납화
          • 1) 금속화폐의 보급과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동전유통 정착의 경제적 기반
            • (2) 17세기말∼18세기 중엽 금속화폐의 유통
            • (3) 18세기 후반∼19세기 중엽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2) 조세금납화와 봉건적 수취체제의 해체
            • (1) 조세금납의 성립조건-17세기 수취제도의 모순
            • (2) 17세기말∼19세기 중엽 조세금납의 전개
            • (3) 19세기 전반 화폐수탈의 급증과 사회적 모순의 심화
        • 4. 대외무역의 전개
          • 1) 청과의 무역
            • (1) 17세기 부연역관의 청·일 간 중계무역
            • (2) 17세기말 18세기 전반 무역별장의 등장과 역관·상인 간의 대립
            • (3) 18세기 후반 19세기 전반 연상무역의 발전과 산업부문 침투
          • 2) 일본과의 무역
            • (1) 무역의 범주
            • (2) 상인
            • (3) 상품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6. 광업의 발달

1) 18세기「별장」제하의 광업 실태

(1)「별장」제의 성립과 군수광업의 몰락

 17세기에 번창했던「監官」制下의 은광업은 동세기말에 가서 쇠퇴해갔고 새로운 광산 경영형태인「別將」제하의 군수광업이 성장하였다.

 감관제에서 별장제로의 이행에는 감관제가 지닌 비현실적인 구조적 모순을 극복하려는 광산 종사자들의 끈질긴 노력과 국내외의 정세변화에 따른 정부의 정책전환이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감관제하의 광산 경영형태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은 軍·營門 소관의 鉛店이 아닌 戶曹 소관의 銀店에서부터 비롯되었다. 광산 종사자들의 부역노동에 기초한 관영광업형태를 무너뜨려간 움직임은 두 갈래로 진행되었다.

 하나는 광산의 부역농민들이 身役으로 부과된 광물을 採納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당해 광산의 사적인 생산도 허락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부역농민의 이러한 요구는 조선 후기 최초의 관영광업장인 端川貢銀店에서 비롯되었다. 단천은점은 선조 26년(1593)에 재개발되어 단천민의 부역노동으로 채굴되어 왔는데, 같은 왕 36년에 이르러 정부가 단천민의 土貢과 民役으로 채납하도록 규정한 곳이다.0444) 그런데 단천민의 줄기찬 요구와 저항에 부딪히자 정부는 인조 3년(1625) 貢銀을 채납하는 여가에 사적인 생산을 허용하고 일정량의 稅銀을 수취하기로 양보하였다.0445) 그리하여 단천은점은 호조 소관이지만 단천민으로부터 공은과 세은을 수취하면서 단천민의 사적 생산을 허용하는 일종의 分益制 형태의 운영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단천공은점의 분익제적 운영형태는 군·영문 소관 연점의 경영형태에도 영향을 미쳐 胡亂과 북벌정책기를 지낸 17세기 후반에는 연점의 募軍들도 자신의 신역가로 부과된 연액을 채납하는 여가에 사사로이 은을 채취하였고 군·영문 또한 모군이 私採한 은의 양에 따라 세은을 수취하였다.0446)

 이처럼 감관제하의 경영형태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는 분익제적인 운영형태가 발생하던 시기에 또 하나의 새로운 광산 경영형태가 은점에 적용되어 감관제의 존립을 위협하였다. 倭亂 후 은의 화폐적 가치가 증대됨에 따라 민간인의 은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갔고, 정부에서도 官採에 의한 재력과 인력의 손실없이 세은을 수취할 목적으로 17세기초부터 민간인의 은광개발을 허락해왔다. 따라서 민간인에 의한 은광의 채굴이 시도되었고0447) 진보적인 관원들에 의하여 은광의 民採制 적용이 주장되기도 하였다.0448) 그러나 17세기 전반에는 정부의 수세가 과중하고 민간자본이 성숙하지 못한 단계에서 은광의 민채가 성공하지 못하였다.

 이 때문에 정부는 호조에서 은점을 설치한 뒤 민간인으로 하여금 ‘納稅採銀’토록 한다면 富商大賈들이 기꺼이 참여할 것이라는 의도하에 이른바「設店收稅法」을 제정하였다.0449) 그러나 부상대고가 은점의 경영자로 참가하는 사례는 볼 수 없었다. 그것은 광업의 속성이 사업의 성패를 미리 가늠하지 못하는 투기사업인데다가 또 당시로는 은광개발의 분위기가 그들을 유치할 만큼 전혀 조성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후 숙종 10년(1684)경에 이르는 30여 연간 군·영문은 호조와는 달리「各邑月課鉛丸」의 防納權을 흡수하면서 자체 내의 수용 연환과 각읍월과연환을 조달하기 위해 감관제하의 은광개발을 경쟁적으로 추진하였다. 여기서도 募軍들에 의한 은의 사적 생산이 이루어졌고 은의 생산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었다. 곧 숙종 10년을 전후한 시기에 이르면 모군들의 요구로 부역노동이 점차 분익제하의 부역노동으로 전환되었고 모군들은 더 나아가 부역노동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 광산의 민영화를 지향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점차 서울의 부상대고들도 은광업을 하나의 利源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앞 시기에 실현하지 못했던 은점의 설점수세법을 준용할 기회를 모색하였다. 그러나 당시에 개발된 전국의 연·은광산은 모두 군·영문에서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군·영문으로부터 광산을 탈취하지 않는 한 그들은 어떤 형태로도 참여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 무렵의 국내외 정세는 이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었다. 淸나라가 숙종 7년에 三藩의 亂을 평정하고 국력이 신장되자 국내의 北伐論 또한 명분론으로 흘렀으며0450) 따라서 정부의 관심도 군사상의 문제에서 벗어나 외교무역상의 문제로 기울어져 갔다. 淸使 접대비와 使行 경비 및 公私貿易費가 모두 은으로 지불되었고 이 외교무역상의 경비를 분담하고 있던 호조와 常平倉은 경비 마련을 위해 허덕이고 있었다.0451) 이 때 서울의 부상대고들은 이들 관서와 결탁하여 군·영문의 鉛店을 탈취할 계획을 추진하였다. 군·영문 중에서도 특히 대부분의 연점을 장악했던 군문의 연점을 탈취하려는 계획이었고 그 방법은 군문의 연철수요를 격감시켜 더 이상 연점을 많이 보유해야 할 명분이 없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같은 계획하에 부상대고들은 상평창과 결탁하여 三南各邑月課鉛丸契를 조직한 후 숙종 11년(1685) 군문의 각읍월과연환 방납권을 탈취하였다.0452) 이에 따라 군문들은 소속군사의 수용 연환만 조달하면 되었기 때문에 그 이상의 연환을 보유해야 할 명분을 상실하였다. 이러한 상태에서 서울의 부상대고들은 요로와 결탁하여 호조로 하여금 군·영문의 연점을 탈취하도록 종용하고 자신들이 기존 은점의 수세청부업자가 되거나 신설 은점의「設店」·「收稅」업무를 대행하려 하였다.

 이처럼 제반여건이 조성된 단계에서 비로소 호조는 숙종 13년 군·영문 소관 연점에 대한 專管收稅權을 주장하였다. 호조는 부상대고를「別將」으로 파견하여 관리·수세토록 하였다. 호조는 우선 군문의 반발을 막기 위하여 각 연점으로부터 은과 연을 함께 수세한 뒤 은은 호조에서 차지하고 연은 군문에 이송할 것을 약속하였다.0453) 이 수세 방안은 일단 호조와 군문의 이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합리성을 지녔기 때문에 군·영문의 반발이 다소 있었지만 결국 실현되었다.

 호조는 이 때의 수취규정에 의거하여 군·영문의 연점을 흡수해갔지만 호조만이 독점적으로 연·은점을 설치·수세할 권한을 획득한 것은 아니었다. 연점을 호조로 빼앗긴 군·영문에서는 다시금 경쟁적으로 연·은광을 개발하여 호조의 은광개발을 제약하였다. 이 때문에 호조는 군·영문과의 분쟁을 계속하였고 마침내 숙종 28년에는 군·영문의 연·은점을 모두 흡수하였을 뿐 아니라 독점적인 설점수세권을 입법화하였다.0454)

 같은 시기에 군·영문의 硫黃店과 鐵店에 대한 침탈정책이 병행되고 있었다. 정부는 진휼청의 경비를 보충하기 위하여 숙종 30년대에 이르러 삼남월과총약가의 대부분을 진휼청에 이속하고 소관하의 三南月課鳥銃契와 火藥契로 하여금 각 읍에 방납토록 하였다.0455) 군·영문의 월과총약 방납권을 탈취함으로써 군·영문이 여러 곳의 유황점과 철점을 보유할 이유를 상실케 한 것이다. 이러한 정부정책의 의도는 진휼청의 경비 보충과 군·영문의 광산보유 규제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정부에서는 군·영문의 유황점과 철점에 속한 屯土 등 각종 재원과 수많은 모군들을 수괄하여 재정과 인력을 확충하려 하였다. 이러한 정책은 강력하게 추진되어 18세기초에 이르러서는 訓鍊都監의 慶州·求禮·忠原 유황점0456) 외의 모든 유황점이 潛採鑛山化하고, 훈련도감 소관 鐵峴鎭 鐵店과 禁衛營 소관 葛山屯 철점0457) 외의 철점들은 민영화되었다.

0444)≪萬機要覽≫財用編 4, 金銀銅鉛.
0445)≪仁祖實錄≫권 9, 인조 3년 6월 신묘.
0446) 南九萬,≪藥泉集≫疏箚 五十度呈辭後乞免兼論採銀事箚.
0447)≪度支志≫外篇 8, 版籍司 財用部 金銀事實, 선조 38년.
0448) 柳夢寅,≪黙好考≫中, 安邊三十二策贈咸鏡監司韓益之令公序 其七 博採銀.
0449)≪承政院日記≫120책, 효종 2년 8월 11일.
0450) 柳承宙,<朝鮮後期 鑛業政策論>(≪韓國思想大系≫Ⅱ, 社會經濟思想篇, 成均館大 大東文化硏究院, 1976), 594쪽.
0451)≪增補文獻備考≫권 160, 財用考 7, 附金銀銅.

≪備邊司謄錄≫23책, 현종 4년 3월 8일.

≪承政院日記≫309책, 숙종 11년 6월 3일.
0452) 柳承宙,<朝鮮後期 貢人에 관한 一硏究-三南月課火藥契人의 受價製納實態를 中心으로-(上)>(≪歷史學報≫ 71, 1976), 22∼23쪽.
0453)≪備邊司謄錄≫41책, 숙종 13년 정월 2일.

南九萬,≪藥泉集≫4, 疏箚 五十度呈辭後乞免兼論採銀事箚.
0454)≪備邊司謄錄≫52책, 숙종 28년 6월 26일.
0455) 柳承宙,<朝鮮後期 貢人에 관한 一硏究(上·中·下)>(≪歷史學報≫ 71·78·79, 1976∼1978) 참조.
0456)≪備邊司謄錄≫86책, 영조 5년 6월 20일·윤7월 29일.
0457)≪備邊司謄錄≫111책, 영조 18년 12월 15일.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