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조선 시대33권 조선 후기의 경제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7. 어·염업의 발달1) 어업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1. 인구의 증가와 분포
          • 1) 인구의 증감
          • 2) 인구의 분포
        • 2. 농업생산력의 발달과 상품작물의 재배
          • 1) 수전농업의 생산력
            • (1) 이앙법의 보급
            • (2) 새로운 품종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2) 한전농업의 생산력
            • (1) 품종의 증가와 새로운 작물의 보급
            • (2)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윤작의 실시
          • 3) 농구와 수리시설
            • (1) 농기구의 발달
            • (2) 수리시설의 확대
            • (3) 상품작물의 재배
        • 3. 광작과 지주제
          • 1) 농촌사회 분해와 광작농의 대두
            • (1) 광작과 광작농
            • (2) 광작론과 반광작론
          • 2) 지주제의 변동
            • (1) 농촌사회 분해와 토지의 상품화
            • (2) 지주제의 변동과 그 대책
          • 3) 농업에서의 자본주의 맹아론
            • (1) 자본주의 맹아론과 내재적 발전론
            • (2) 자본주의적 관계의 발생
        • 4. 임노동의 발생
          • 1) 농민층의 분화
            • (1) 부역제의 한계
            • (2) 노동력 수요의 증대
            • (3) 노동예비군의 형성
          • 2) 임노동자의 출현
            • (1) 유민의 증대와 대책
            • (2) 고용관계의 수립
          • 3) 임노동의 양상
            • (1) 임노동의 종류
            • (2) 임노동의 조건
        • 5. 수공업의 발달
          • 1) 자영수공업체제의 형성과 발전
          • 2) 상업자본의 생산적 전회와 선대제의 발생
          • 3) 매뉴팩처의 발생
            • (1) 유기산업부문
            • (2) 야철산업부문
            • (3) 직물산업부문
            • (4) 광업부문
        • 6. 광업의 발달
          • 1) 18세기「별장」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성립과 군수광업의 몰락
            • (2)「별장」제하 은점의 경영 실태
          • 2) 18세기말 19세기 전반「물주」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폐지와「수령수세」제의 성립
            • (2) 물주제하의 광산경영 실태
        • 7. 어·염업의 발달
          • 1) 어업
            • (1) 상품화폐경제의 발달과 어업의 발달
            • (2) 수산물의 종류
            • (3) 어구·어법
            • (4) 어전·방렴류
            • (5) 대규모 어업의 발달
            • (6) 수산양식업
            • (7) 수산제조업
          • 2) 염업
            • (1) 소금과 염업의 중요성
            • (2) 소금 생산방법
            • (3) 제염기술의 발전
            • (4) 소금의 유통구조
            • (5) 염업에 대한 정책
        • 8. 운수업의 발달
          • 1) 육상운송
            • (1) 조선 후기 역의 운영 실태
            • (2) 파발제의 성립과 발달
            • (3) 역마확보의 변화와 고립제
          • 2) 수상운송
            • (1) 관물의 운송
            • (2) 사물의 운송
          • 3) 원과 주막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상인층의 성장과 도고상업의 전개
          • 1) 관상도고의 활동
            • (1) 시전도고의 활동
            • (2) 공인의 활동과 공인자본의 성격
            • (3) 경·영주인과 영저도고의 활동
          • 2) 사상도고의 활동
            • 가. 서울지역에서의 사상의 활동과 신해통공
            • 나. 서울 주변지역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다. 상품생산지 및 집산지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3) 반도고활동의 전개와 상업계의 동향
            • 가. 관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나. 사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2. 상품의 유통
          • 1) 농촌장시의 발달
            • (1) 상업적 농업과 농촌수공업의 발달
            • (2) 육상교통의 발달과 장시의 증가
            • (3) 농촌장시의 발달과 시장권 확대
          • 2) 포구상업의 발달
            • (1) 해상교통의 발달과 포구시장권의 형성
            • (2) 경강포구의 상업발달
            • (3) 외방포구의 상업발달
            • (4) 포구상업세력의 성장과 상품유통
          • 3) 상업도시의 형성
            • (1) 전국적 시장권의 형성
            • (2) 서울의 상업도시로의 성장
            • (3) 지방 상업도시의 출현
          • 4) 상업자본의 축적
            • (1) 시전상업체제의 변동과 사상의 성장
            • (2) 도고상업과 상업자본의 축적
            • (3) 상업자본의 생산자 지배
        • 3. 금속화폐의 보급과 조세금납화
          • 1) 금속화폐의 보급과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동전유통 정착의 경제적 기반
            • (2) 17세기말∼18세기 중엽 금속화폐의 유통
            • (3) 18세기 후반∼19세기 중엽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2) 조세금납화와 봉건적 수취체제의 해체
            • (1) 조세금납의 성립조건-17세기 수취제도의 모순
            • (2) 17세기말∼19세기 중엽 조세금납의 전개
            • (3) 19세기 전반 화폐수탈의 급증과 사회적 모순의 심화
        • 4. 대외무역의 전개
          • 1) 청과의 무역
            • (1) 17세기 부연역관의 청·일 간 중계무역
            • (2) 17세기말 18세기 전반 무역별장의 등장과 역관·상인 간의 대립
            • (3) 18세기 후반 19세기 전반 연상무역의 발전과 산업부문 침투
          • 2) 일본과의 무역
            • (1) 무역의 범주
            • (2) 상인
            • (3) 상품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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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7) 수산제조업

 조선시대의 수산가공품의 제조는 수산물의 변질·부패를 방지하여 저장성을 강화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각종 가공품이 제조되었고 그 중에서도 어류나 패류의 건제품, 어류나 새우의 젓갈, 魚油 등이 주종을 이루었다.

 조선 후기에 상품화폐경제의 발달과 수산물 생산의 증가에 따라 수산제조업도 발전하여 가공품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영조대에 편찬된≪御製宣惠廳定例≫와≪貢膳定例≫에 실려 있는 供上 수산물 중 가공품을 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乾大口魚, 半乾大口魚, 仇非(굴비)石首魚, 貫目靑魚(마른 청어), 乾銀魚, 乾秀魚(마른 숭어), 乾黃魚, 乾錢魚, 乾廣魚, 乾鰈魚(마른 가자미), 乾加兀魚(마른 가오리), 乾鰱魚, 乾餘項魚(마른 열목이), 乾瓜魚(마른 빙어), 乾烏賊魚, 乾大文魚, 乾小文魚, 半乾文魚, 乾海蔘, 乾紅蛤, 乾大鰕, 乾全鰒, 搥鰒, 條鰒, 長引鰒, 引鰒, 乾鰒短引(이상 鰒은 전복의 가공품임), 乾秀魚卵, 葦魚假造開(마른 웅어), 鹽銀口魚, 鹽松魚, 鹽鰱魚, 靑蟹醢(청해젓), 紫鰕醢(곤쟁이젓), 蟹醢, 秀魚醢(숭어젓), 大口魚卵醢, 大口古之醢(대구 이리젓), 石首魚卵醢, 古刀魚膓臟醢(고등어 내장젓), 葦魚食醢(웅어 식해), 蘇魚食醢(밴댕이 식해), 灸仇非石首魚(구운 굴비).

 이들을 부류별로 보면 대부분이 건제품과 발효제품이다.≪여지도서≫의 進貢條에는 이 밖에도 함경도의 乾古刀魚·古刀魚體醢·銀口魚醢·鰱魚醢·鰱魚食醢·松魚醢, 충청도의 小螺醢·秀魚食醢·錢魚食醢·生鰒食醢 등이 보인다. 발효제품의 종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고등어 장장해는 지금은 만들지 않지만 과거에는 기호식품이었던 것 같다.≪惺所覆瓿藁≫에서는 고등어의 설명에서 동해에 이것이 있는데 腹臟醢가 가장 좋다고 하였다.0604) 복장해는 장장해와 같은 것이다. 식해(생선젓의 일종)의 종류가 많은 것도 오늘날과 다르다. 조선시대까지만 하더라도 함경도를 중심으로 한 동해안에 연어·송어가 많이 잡혔기 때문에 이들의 가공품이 많았다.

 대량으로 어획된 수산물은 저장성과 운반성을 높이기 위하여 각각 독자적 가공법이 발달되어 있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마른 명태 제조이다. 명태는 살을 머리·꼬리와 함께 햇볕에 말려 건제품(鯗)으로 만드는데, 정월 것이 살이 부숭부숭하여 상품이고 2∼3월 것은 그 다음이고 4월 이후의 것은 살이 여물어 하품이라고 하였다.0605) 이 가공법은 소금을 치지 않고 素乾品을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엄한기에 말리는 凍乾法을 사용하였다. 명태의 동건법은 우리 나라에서 개발한 독특한 가공법이다. 내장을 제거한 명태를 건조가(木德)에 걸어 저온을 이용한 냉동, 태양열을 이용한 용해와 건조의 과정을 반복시켜 동건품을 만들었다. 낮은 기온에서 만들어진 것일수록 살이 해면처럼 부드러워 품질이 좋으므로 정월에 말린 것이 가장 좋다. 이를 통하여 19세기초에 명태의 동건법이 개발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가공법이 발달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량 생산된 명태를 무난히 처리하고 그것을 전국적으로 유통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명태를 말리기 전에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하면서 명태 알을 골라 젓갈을 담갔다. 알을 들어내면 황색이고 이를 소금에 절이면 홍적색이 되는데,0606) 이 명태 알젓을 明卵이라고 하였다.0607) 마른 명태가 많이 제조되었기 때문에 이 명란의 생산량도 많았을 것이다.

 조기의 가공품도 대량으로 생산되었다. 조기는 명태와 반대로 부패하기 쉬운 고온 다습한 시기에 잡히는 일시다획성 물고기이므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소금을 쳐서 염건품으로 가공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조기를 소금에 절여 젓갈을 담근 것과 소금을 쳐서 말린 것이 나라 안에 흘러 넘쳤다고 한다.0608) 소금을 쳐서 말린 것이 바로 굴비이다.≪增補山林經濟≫에서는 조기에 대하여 말하기를, 탕과 구이가 모두 좋고 소금을 쳐서 통째로 말린 것의 맛이 배를 갈라 펴서 말린 것보다 낫다고 하였고, 그 알젓도 먹을 만하다고 하였다.0609) 굴비의 맛이 가조기의 맛보다 낫다는 것이다. 굴비는 옛날부터 기호 식품이기도 하였으므로 많이 생산되었던 것이다.

 청어는 소건품과 燻製品으로 가공되었다.≪난호어목지≫에 의하면, 청어는 등을 가르지 않고 새끼로 엮어 햇볕에 말려 건제품을 만드는데 그 빛깔이 紫赤色을 띠는 것이 귀한 것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말린 청어는 멀리까지 수송할 수 있고 오래 두어도 부패하지 않는데 이를 보통 貫目이라고 하였다. 관목이라고 한 것은 양 눈이 투명하여 새끼로 관통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청어를 잡는 즉시 배 위에서 말린 것이 품질이 좋았다.0610) 청어는 훈제품으로도 가공되었다. 청어를 굴뚝에서 薰하여 살이 뭉크러지는 것을 막았는데, 그 이름을 烟貫目이라고 하였다.0611) 이는 청어에 연기를 스며들게 하여 부패를 방지하는 훈제법으로, 예로부터 유럽에서 많이 만들어지던 훈제 청어가 우리 나라에서도 만들어졌던 것이다.

 멸치도 일시 다획성 물고기이므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가공이 필요하였다. 멸치는 회로 먹거나 구어 먹을 수 있고, 마른 멸치로 만들 수 있으며, 지방을 채취하여 어유를 만들 수도 있고, 부패하면 비료로 쓰기도 하였다.0612) 이 가운데 가공품은 마른 멸치와 멸치 어유이다. 마른 멸치는 잡은 멸치를 모래사장에서 말려서 만들었는데 오늘날처럼 삶아서 말리는 煮乾品도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멸치는 말려서 포를 만들기도 하고 미끼로 쓰기도 하였으며 국이나 젓갈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고 하므로,0613) 멸치를 원료로 한 젓갈을 만들기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멸치의 대량 처리는 소건품과 젓갈로 가공함으로써 가능하였던 것이다.

 대구도 건제품으로 가공하였고 겨울에 반쯤 건조한 것이 가장 좋았다.0614) 소건품에 속하는 통대구를 많이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새우는 소건품도 만들었으나 주로 젓갈로 제조되었는데 젓새우가 그 대표적인 것이다. 앞에서 배에 독과 소금을 싣고 출어하여 새우를 잡는 즉시 젓갈로 담갔다고 하는 것을 언급한 바 있는데 그것이 바로 白蝦醢, 즉 젓새우젓이다. 곤쟁이도 많이 잡혀 젓갈로 가공되었다. 곤쟁이로 담근 젓갈인 甘冬醢는 기호식품이었다. 새우를 많이 잡아 전국적으로 소비할 수 있었던 것은 새우젓 가공법이 개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수산물 각각의 자연적 속성과 생산 시기 등에 알맞는 가공법을 개발하여 수산물의 강한 부패성과 비보존성을 극복함과 동시에 품목에 따라 부가 가치도 증가시켰기 때문에 생산과 소비가 증대할 수 있었다.

 조선 후기에는 수산물의 조리법도 발달하였다. 17세기부터 몇 가지 조리서가 나왔는데, 이들에는 각종 수산제품의 가공법과 수산식품의 조리법이 잘 밝혀져 있다. 광해군 8년(1616)에 李時明의 繼室 張夫人이 만년에 쓴 것으로 보이는≪飮食地味方≫(≪閨壼是議方≫)은 순 한글로 쓰인 조리서로서 여기에는 각종 수산물의 조리법이 소개되어 있다. 18세기에 저술된 洪萬選의≪山林經濟≫와 이를 柳重臨이 증보한≪增補山林經濟≫에도 수산물의 조리법이 실려 있다. 19세기에는 실학자들의 저서 가운데에도 수산물의 조리법을 취급한 것이 있다. 徐有榘의≪林園十六志≫鼎俎志에서는 당시까지 전해왔던 많은 국내외 문헌을 참고하여 다종 다양한 수산물의 가공법, 조리법, 보장법 등을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19세기의 조리 전문서로서 대표적인 것은 서유구의 백씨 徐有本의 부인이었던 李氏가 순 한글로 순조 15년(1815)경에 쓴≪閨閤叢書≫인데 이 책에도 여러 가지 수산물 조리법이 실려 있다. 이들 책에 실려 있는 수산물을 원료로 한 발효제품의 조리법을 보면, 아주 뛰어난 것이 있어, 오늘날 이를 참고하여 발효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朴九秉>

0604) 許 筠,≪惺所覆瓿藁≫屠門大爵 古刀魚.
0605) 徐有榘,≪蘭湖漁牧志≫魚名攷 海魚 明鮐魚.
0606) 위와 같음.
0607) 李圭景,≪五洲衍文長箋散稿≫권 11, 北魚辨證說.
0608) 徐有榘,≪蘭湖漁牧志≫魚名攷 海魚 石首魚.
0609) 柳重臨,≪增補山林經濟≫治膳下 石首魚.
0610) 徐有榘,≪蘭湖漁牧志≫魚名攷 海魚 靑魚.
0611) 李圭景,≪五洲衍文長箋散稿≫권 11, 鱅魚辨證說 低帶魚.
0612) 李圭景,≪五洲衍文長箋散稿≫권 22, 鯨鰐辨證說.
0613) 丁若銓,≪玆山魚譜≫권 1, 鱗類 鯫魚.
0614) 柳重臨,≪增補山林經濟≫治膳下 大口魚.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