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조선 시대33권 조선 후기의 경제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4. 대외무역의 전개2) 일본과의 무역(3) 상품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1. 인구의 증가와 분포
          • 1) 인구의 증감
          • 2) 인구의 분포
        • 2. 농업생산력의 발달과 상품작물의 재배
          • 1) 수전농업의 생산력
            • (1) 이앙법의 보급
            • (2) 새로운 품종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2) 한전농업의 생산력
            • (1) 품종의 증가와 새로운 작물의 보급
            • (2)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
            • (3) 시비법의 발달
            • (4) 윤작의 실시
          • 3) 농구와 수리시설
            • (1) 농기구의 발달
            • (2) 수리시설의 확대
            • (3) 상품작물의 재배
        • 3. 광작과 지주제
          • 1) 농촌사회 분해와 광작농의 대두
            • (1) 광작과 광작농
            • (2) 광작론과 반광작론
          • 2) 지주제의 변동
            • (1) 농촌사회 분해와 토지의 상품화
            • (2) 지주제의 변동과 그 대책
          • 3) 농업에서의 자본주의 맹아론
            • (1) 자본주의 맹아론과 내재적 발전론
            • (2) 자본주의적 관계의 발생
        • 4. 임노동의 발생
          • 1) 농민층의 분화
            • (1) 부역제의 한계
            • (2) 노동력 수요의 증대
            • (3) 노동예비군의 형성
          • 2) 임노동자의 출현
            • (1) 유민의 증대와 대책
            • (2) 고용관계의 수립
          • 3) 임노동의 양상
            • (1) 임노동의 종류
            • (2) 임노동의 조건
        • 5. 수공업의 발달
          • 1) 자영수공업체제의 형성과 발전
          • 2) 상업자본의 생산적 전회와 선대제의 발생
          • 3) 매뉴팩처의 발생
            • (1) 유기산업부문
            • (2) 야철산업부문
            • (3) 직물산업부문
            • (4) 광업부문
        • 6. 광업의 발달
          • 1) 18세기「별장」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성립과 군수광업의 몰락
            • (2)「별장」제하 은점의 경영 실태
          • 2) 18세기말 19세기 전반「물주」제하의 광업 실태
            • (1)「별장」제의 폐지와「수령수세」제의 성립
            • (2) 물주제하의 광산경영 실태
        • 7. 어·염업의 발달
          • 1) 어업
            • (1) 상품화폐경제의 발달과 어업의 발달
            • (2) 수산물의 종류
            • (3) 어구·어법
            • (4) 어전·방렴류
            • (5) 대규모 어업의 발달
            • (6) 수산양식업
            • (7) 수산제조업
          • 2) 염업
            • (1) 소금과 염업의 중요성
            • (2) 소금 생산방법
            • (3) 제염기술의 발전
            • (4) 소금의 유통구조
            • (5) 염업에 대한 정책
        • 8. 운수업의 발달
          • 1) 육상운송
            • (1) 조선 후기 역의 운영 실태
            • (2) 파발제의 성립과 발달
            • (3) 역마확보의 변화와 고립제
          • 2) 수상운송
            • (1) 관물의 운송
            • (2) 사물의 운송
          • 3) 원과 주막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상인층의 성장과 도고상업의 전개
          • 1) 관상도고의 활동
            • (1) 시전도고의 활동
            • (2) 공인의 활동과 공인자본의 성격
            • (3) 경·영주인과 영저도고의 활동
          • 2) 사상도고의 활동
            • 가. 서울지역에서의 사상의 활동과 신해통공
            • 나. 서울 주변지역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다. 상품생산지 및 집산지에서의 사상도고의 활동
          • 3) 반도고활동의 전개와 상업계의 동향
            • 가. 관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나. 사상도고에 대한 반도고운동
        • 2. 상품의 유통
          • 1) 농촌장시의 발달
            • (1) 상업적 농업과 농촌수공업의 발달
            • (2) 육상교통의 발달과 장시의 증가
            • (3) 농촌장시의 발달과 시장권 확대
          • 2) 포구상업의 발달
            • (1) 해상교통의 발달과 포구시장권의 형성
            • (2) 경강포구의 상업발달
            • (3) 외방포구의 상업발달
            • (4) 포구상업세력의 성장과 상품유통
          • 3) 상업도시의 형성
            • (1) 전국적 시장권의 형성
            • (2) 서울의 상업도시로의 성장
            • (3) 지방 상업도시의 출현
          • 4) 상업자본의 축적
            • (1) 시전상업체제의 변동과 사상의 성장
            • (2) 도고상업과 상업자본의 축적
            • (3) 상업자본의 생산자 지배
        • 3. 금속화폐의 보급과 조세금납화
          • 1) 금속화폐의 보급과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1) 동전유통 정착의 경제적 기반
            • (2) 17세기말∼18세기 중엽 금속화폐의 유통
            • (3) 18세기 후반∼19세기 중엽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2) 조세금납화와 봉건적 수취체제의 해체
            • (1) 조세금납의 성립조건-17세기 수취제도의 모순
            • (2) 17세기말∼19세기 중엽 조세금납의 전개
            • (3) 19세기 전반 화폐수탈의 급증과 사회적 모순의 심화
        • 4. 대외무역의 전개
          • 1) 청과의 무역
            • (1) 17세기 부연역관의 청·일 간 중계무역
            • (2) 17세기말 18세기 전반 무역별장의 등장과 역관·상인 간의 대립
            • (3) 18세기 후반 19세기 전반 연상무역의 발전과 산업부문 침투
          • 2) 일본과의 무역
            • (1) 무역의 범주
            • (2) 상인
            • (3) 상품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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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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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나. 수입품

 조선이 일본에서 수입한 물품도 매우 다양했다. 그런데 다양한 수입품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일본의 鑛産物과 일본이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수입한 南方物産이었다. 특히 은과 구리 따위 광산물은 조선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수입품이었으며, 胡椒(후추)·丹木·明礬·水牛角 따위 남방물산은 조선 전기 이래 많은 인기를 끌었던 물품들이었다.

가) 은

 조선의 대외무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銀이었다. 은은 중국과의 무역에서도 중요한 결제수단이었기 때문에 은 확보는 조선의 중국 물품 수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였다. 그런데 三浦倭亂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오히려 은은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중종 37년(1542) 이후 일본은이 조선으로 대량 유입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灰吹法이라는 새로운 銀精鍊 기술이 조선에서 일본으로 전수되면서 일본의 은 산출액이 급증했기 때문이었다.1252) 순도가 높은 일본은의 대량 유입으로 일본과의 무역은 말할 것도 없고 중국과의 무역도 더욱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17세기말부터 막부는 일본은의 해외 유출을 통제하기 시작했다.1253) 게다가 재정 수입의 확대를 노린 막부의 貨幣改鑄로 말미암아 交易銀의 순도가 낮아졌다. 결국 조선상인들은 순도가 낮은 은의 수령을 거부했고,1254) 그로 인해 일본과의 무역은 부진해질 수밖에 없었다.

 일본으로서도 순도가 낮은 은 때문에 조선인삼의 조달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막부는 특별히 순도를 높인 은을 주조하여,1255) 조선인삼의 수입에 적극성을 보였다. 그러나 1730년대 후반 막부의 은수출 억제 조치는 끝내 대일무역을 깊은 정체의 늪에 빠뜨리고 말았다.

나) 동

 삼포왜란 이전만 하더라도 일본인들이 조선에 가져오는 물품으로는 단연 銅(구리)이 많았다. 그러던 것이 16세기 중반에 은의 정련 기술이 일본으로 이전된 뒤로는 역전되어 은이 동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본의 화폐정책 전환으로 은의 순도가 낮아지고 막부의 은수출 금지정책이 실시되면서 다시 동이 수입품의 주종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은 일본에서 수입한 동을 주로 銅錢을 만드는 데 썼다.1256)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던 대마번은 동이 조선과 공무역에서 거래하기로 약정한 물품임을 내세워 막부로부터 일정량의 동 확보를 보장받고 있었다. 그런데 막부는 18세기초부터 동의 해외 유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産銅의 악화로 말미암아 일본 내에서도 동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막부가 허락한 동은 대마번이 신청한 것보다 훨씬 적었다. 예컨대 대마번은 숙종 40∼43년(1714∼1717)에 20만 근의 동을 신청했으나 막부는 그 절반인 10만 근만 허가했다. 이러한 관행이 고정되어 영조 42년(1766)부터는 조선이 일본에서 수입할 수 있는 동이 10만 근으로 정해졌다. 이 가운데 약 3만 근은 은이 함유된 生銅(荒銅)으로 조달하여 공무역을 통해 수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나머지는 사무역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1257)

 한편 헌종 10∼15년(1844∼1849)간의 都中商賈들에 의한 동무역 실태를 보면 다음<표 3>과 같다. 먼저 6년 동안 총수입량은 丁銅 349,250근과 황동 18,950근으로 연평균 6만 근이 넘는 규모였다. 도중 가운데서는 子範에 의한 수입이 같은 기간에 정동 104,200근, 황동 8,000근으로 연평균 18,700근에 이를 정도로 가장 많았다. 계절별로는 5월과 6월의 동수입이 각각 6만 근을 넘어 가장 많았다. 요컨대 17세기 후반 무역 전성기의 동수입 규모에는 크게 못 미쳤지만 19세기 전반까지도 동이 대일수입의 중추 역할을 한 것이다.


品目
都中

1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乃維 乃 子 子 範 聖 愚 五 元 汝 心 宜 汝 沖謙 汝 行 永緝 子五 子權 子 雄 玉 汝 합 계




1     1,600 1,600         300           3,500
2   1,200 4,100 1,000   100       300     600   7,300
3   3,500 9,400 2,500 3,200 8,700 6,900   600 400         35,200
4   3,300 13,300 6,000 1,000 4,700 2,000   1,200 5,900 2,400 400 4,700   44,900
5   7,500 14,000 1,300 1,400 4,400 11,100   800 14,700   800 5,900   61,900
6   25,600 18,400 400 2,000   8,400   1,400 300 800 300 4,200   61,800
7     6,100   400 1,300 13,500   1,700           23,000
8   3,000 11,500 200 2,300 1,600 4,200   6,600 1,600         31,000
9   3,000 4,100   4,000 2,700 2,000 4,500 1,000 400         21,700
10   2,000 8,100 2,000   1,500 2,000   600 1,200   1,100     18,500
11     9,200 2,500 500 1,800     3,400 400   400 5,500 400 24,100
12   2,000 4,400 800 600   3,400   1,650 2,200     1,300   16,350
  51,100 104,200 18,300 15,400 26,800 53,500 4,500 19,250 27,400 3,200 3,000 22,200 400 349,250




1     400           300           700
2     1,100 300           100     100   1,600
3   1,600 2,400       1,500               5,500
4   1,500 700       1,600               3,800
5                              
6                              
7                              
8                              
9                              
10                              
11     800 700           100   500 500 550.096 3,150.096
12     2,600   500         1,100         4,200
  3,100 8,000 1,000 500   3,100   300 1,300   500 600 550.096 18,950.096

<표 3>銅의 월별 수입량(헌종 10∼15년)

전거:≪一代官每日記≫(國史編纂委員會 所藏 對馬島宗家文書記錄類).
 비고:헌종 12년의 윤5월과 헌종 15년의 윤4월은 각기 5월과 4월 항목에 합산. 빈칸은 零임.

다) 수우각

 水牛角(물소뿔)은 색깔이 검다 하여 黑角이라고도 했으며, 그것이 활의 원료로 쓰인다 해서 弓角이라고도 불렀다. 물소뿔은 조선 전기에도 수입되고 있었는데, 그것이 조선 후기까지 계속해서 수입된 것을 보면 조선 사회 내부에 물소뿔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적지 않았던 것 같다.1258)

 물소뿔은 조선에서 주로 활과 혁대를 만드는 데 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활은 체력 연마의 도구인 동시에 중요한 무기의 하나였기 때문에 활의 제조 원료인 물소뿔은 일종의 군수품에 속하는 것이었다. 또 물소뿔은 양반 관료의 신분을 상징하는 혁대의 재료로 쓰였기 때문에 역시 官需用으로 충당되는 경우가 많았다.1259)

 그런데 물소뿔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산출되는 물품이다. 대마번은 조선에 수출할 물소뿔을 出島(데지마)의 長崎(나가사키)貿易에 참가하는 중국상인들로부터 조달해 오고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달에 차질이 생겨 물소뿔의 수입이 지체되는 일이 잦았다.1260) 그래서 양국은 물소뿔도 순조 32년(1832)부터 동으로 대납하기로 하였다.1261)

라) 기 타

 일본의 광산물 가운데는 鑞도 수입되고 있었는데, 17세기 중엽부터 이미 은이나 동으로 대납되고 있었다. 이 밖에 각종 수공예품 따위도 수입되었지만 그것은 대개 의례적인 예물 교환의 성격이 짙었다.

 한편 양국이 공무역에서 거래하기로 정한 이른바 公貿易定品 가운데 胡椒·丹木(蘇木)·明礬(白礬) 따위가 있었다. 호초는 후추인데 주로 육식에 조미료로 쓰였다.1262) 후추는 조선 전기 이래로 일본을 통해 수입하던 물품인데, 이것은 본디 남방에서 산출되는 것을 琉球를 통해 조달한 것이다.1263) 단목과 명반도 역시 남방물산이었다. 염료와 약재로 쓰이던 이들 물품도 일본을 통해 조달하여 조선의 국내 수요에 충당하고 있었다.

1252) 村井章介,≪中世倭人傳≫(東京;岩波書店, 1993), 163쪽.
1253) 幕府는 조선과의 무역에서 유통할 수 있는 銀의 한도를 숙종 12년(1686)에는 연간 1,080貫目으로, 숙종 26년에는 1,800관목으로 통제했다. 그러나 실제 무역을 담당했던 對馬藩은 이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田代和生, 앞의 책, 335쪽).
1254)≪邊例集要≫권 9, 開市.

≪春官志≫권 3, 開市.
1255) 흔히 ‘特鑄銀’이라고 알려지고 있는 것인데 원래 명칭은 ‘人參代往古銀’이었다(田代和生, 앞의 책, 297쪽).
1256)≪正祖實錄≫권 22, 정조 10년 11월 11일.

≪純祖實錄≫권 19, 순조 16년 7월 4일 및 권 30, 순조 28년 9월 5일.

≪對馬島宗家文書古文書目錄集≫(Ⅰ)(國史編纂委員會, 1995), 361쪽.
1257) 田代和生, 앞의 책, 359∼363쪽.
1258) 19세기 중반까지도 조선은 일본에 소가죽과 소뿔·소발톱 따위를 수출하였으나 물소뿔만큼은 일본을 통해 수입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것은 수입 물소뿔이 활 따위를 만들기에 상대적으로 적합했기 때문일 것이다.
1259) 金柄夏,≪李朝前期 對日貿易硏究≫(韓國硏究院, 1969), 155쪽.
1260)≪對馬島宗家文書古文書目錄集≫Ⅰ, 345쪽.
1261) 田代和生, 앞의 책, 353쪽.

≪對馬島宗家文書古文書目錄集≫Ⅰ, 358쪽.
1262) 金柄夏, 앞의 책, 132쪽.
1263) 조선 전기에 조선은 琉球와 직접 통교를 하고 있었는데, 그러한 관계를 이용하여 조선 정부는 15세기말에 후추의 국산화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유구는 후추가 자기 나라에서 산출되는 물건이 아니라는 것을 이유로 후추 씨앗을 조달해 주지 않았고, 이 때문에 결국 조선은 후기까지도 후추를 수입에 의존해야만 했다(≪成宗實錄≫권 176, 성종 16년 3월 26일·권 183, 성종 16년 9월 24일·권 184, 성종 16년 10월 11일·권 185, 성종 16년 11월 11일·권 194, 성종 17년 8월 19일 및 권 196, 성종 17년 10월 6일).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