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도설
제목 | 병장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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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 兵將圖說 |
유형 | |
시대 | 조선 시대 |
관련국가 | 조선 |
유의어 | |
별칭•이칭 |
[정의]
수양대군(首陽大君, 世祖, 재위 1455~1468)이 병조판서로 재직하던 시절 직접 편찬했던 군사 서적.
[내용]
『병장도설』은 1451년(문종 1)에 수양대군이 편찬하였다. 이후 1455년(단종 3)과 1459년(세조 5)에 『진법(陣法)』이란 이름으로 간행되었다. 책의 앞부분에는 수양대군이 쓴 서문(序文)이 있고, 책의 마지막에는 1742년(영조 18)에 쓴 영조(英祖, 재위 1724~1776)의 후서(後序)가 수록되어 있다. 이와 함께 1455년(세조 1) 한계희(韓繼禧)가 쓴 발문(跋文)과 1492년(성종 23) 홍귀달(洪貴達)이 쓴 발문도 수록되어 있다. 책의 내용은 모두 군사와 관련된 것이다. 형명도(形名圖)⋅진법(陣法)⋅진도(陣圖)가 실려 있는데, 각 내용에 대한 그림과 설명 등이 함께 기록되어 있다.
영조의 지시로 1742년 다시 간행되면서 『진법(陣法)』이란 명칭이 『병장도설』로 변경되었다. 책명이 변경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영조실록』에는 세조가 병조판서로 재직하던 시절 『병장도설』을 직접 지었다는 기록이 있어 영조 대에 갑자기 등장한 명칭이 아니라는 점을 추정할 수 있다.
▶ 관련자료
- ㆍ병장도설(兵將圖說)
-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사: 병서 편찬과 무기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