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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제목 5위
한자명 五衛
유형
시대 조선 시대
관련국가 조선
유의어 오위(五衛)
별칭•이칭

[정의]

조선 전기 군사 제도와 진법 체제의 기본이 되었던 군사 조직.

[내용]

5위는 의흥위(義興衛)⋅용양위(龍驤衛)⋅호분위(虎賁衛)⋅충좌위(忠佐衛)⋅충무위(忠武衛)를 함께 부르는 명칭이다. 의흥위는 중앙, 용양위는 좌측, 호분위는 우측, 충좌위는 전면, 충무위는 후면을 담당했다.

조선 개국 초 고려의 중앙군인 8위는 태조(太祖, 재위 1392~1398) 이성계(李成桂)의 의흥친군 좌위 및 우위와 합쳐져 10위가 되었다. 조선은 1394년(태조 3) 이 10위를 10사(十司)로 개칭했다. 이후 1400년(정종 2) 사병(私兵)을 혁파하면서 10사 조직은 중앙군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이후 12사와 10사로 몇 차례 증설과 환원이 반복되다가 1451년(문종 1) 5사로 개편되었고 이 조직이 5위가 되었다.

군사 조직을 5위로 개편했던 이유는 고려 이래로 군사 체제와 진법 체제가 5단위 전투 편성법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조선은 이러한 전쟁시의 부대 편성 방식을 평상시에도 일치시키고자 하였다. 5사에 소속되었던 군사들은 5교대로 근무했고, 근무를 하지 않을 때에는 거주지의 지방군에 소속되도록 편성했다. 이러한 방식의 군사 조직 개편은 조선이 국방 체제 개혁을 위해 새로운 군사 제도 도입에 노력하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5위 조직은 16세기가 지나면서 군역(軍役) 대신 포(布)를 내는 제도가 활성화되면서 크게 손상되었다. 더욱이 임진왜란 이후 훈련도감과 5군영 등이 설치되어 중앙군 중심의 방위 체제가 구축되면서 5위는 실제 역할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 관련자료

ㆍ5위(五衛)
ㆍ오위(五衛)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