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책 이야기
북학의(北學議)

1778년 청나라 북경 조선 청년의 눈에 비친 청나라 풍요선진 문화의 나라

언제나 풍악소리 쉴 새가 없고 어디서고 연극 구경 그치질 않네 밤 시장 원소절 축제로 계속 이어져 붉은 등불 온 거리에 잇달았구나.

박제가가 바라본 청나라 박제가의 가슴 속 조선

박제가가 바라본 조선 박제가의 가슴 속 청나라

그의 문제의식을 담은 북학의

박제가

북학의

1636년 병자호란

삼전도의 항복

문화적 자존심의 상처

100여 년 후 조선에게 청나라는 여전히 오랑캐

지금 중국을 지배하는 자들은 오랑캐다. 그 학문을 배우기가 부끄럽다. 중국의 산천은 더럽고 그 언어는 오랑캐의 언어다.

그러나 청나라제국의 통일 민족의 융합 문화의 전성기

그리고 빈번해진 북경으로의 사신 행차, 연행

연행 조선 지식인들에게 앞선 청나라의 문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청나라 지식인과의 교류 열하일기

이를 통해서 청을 새롭게 보기

청의 문물을 경험한 일부 지식인들의 담론

서자라는 신분의 굴레에 매어있던 박제가

그는 '청'을 새롭게 바라보는 학자들과 더불어 사회개혁을 꿈꾸다.

드디어 1778년 사은사의 수행원으로 청나라의 문물을 처음으로 경험

그가 연행에서 본 청나라의 발달된 문물

여기에 비춰본 조선의 현실은 온 나라에 물품을 유통하는 교통수단 수레

조선의 백성들이 물자를 풍족하게 쓰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수레가 없는 까닭이다.

천년을 내다보는 벽돌 건물

중국백성들은 수재나 화재 및 도둑, 썩는 것, 붕괴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다.

정밀한 기술의 구현 무지개 형태의 다리

지금 성 안에 있는 돌다리는 모두 평평해서 큰비가 오면 항상 물이 넘친다.

유통의 활성화 시장

지금 종각 십자거리(운종가)에는 가게가 줄지어 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채 1리(里)가 되지 않는다.

박제가의 개혁적 제안

소비는 생산

비단을 입지 않기 때문에 비단을 짜는 사람이 없다. 재물은 우물 같아서 퍼낼수록 생긴다.

경제 활동의 중심, 시장

지역 간의 생산물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지면 생활용품들이 풍족해질 수 있다."

가난 극복의 길, 통상

가난을 무엇으로 구제할 것인가 하면 중국과 바다로 통상하는 길뿐이다.

국력 신장, 교역 확대

국력이 점점 강해지고 사람들의 생업이 안정되면 점차 중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도 교역해야 한다.

청을 오랑캐로 여기는 사회 인식에 대하여 ‘청’을 적극 배우자는과감한 주장

북학의

구습을 넘어 사회개혁에 대한 박제가의 열망을 담다.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