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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농촌생활과 새마을운동 사진 아카이브

노동

전통적으로 논일은 남성들의 몫이었으며 여성은 밭일에만 참여해 왔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심화되는 노동력 부족 문제와 함께 새마을 사업에 많은 여성들의 참여가 요구되면서 여성들도 논일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1970년대 중반이 되면 농촌 일꾼 대부분이 여성으로 구성될 정도였다. 노동의 성차별이 타파되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기존 노동에 새로운 노동이 추가되는 등 여성들의 노동 가중 현상이 심화되기도 하였다.